신반중 총동창회 임원회의 성료
15∼16회기 결산.예산안 의결
수안보상록호텔 1박2일
신반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영관.20회)는 지난 11월 19일 오후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제16회기차 1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임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가운데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보 채영기 이용식 고문, 강정호 김광조 자문, 권쾌상 박태옥 상임부회장, 각지역 동창회장인 이기원(서울) 정영식(부산) 정영근(창원) 씨 등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집행부가 제시한 주요안건은 지난 4월 모교에서 개최한 제15회기 정기총회 결산안(수입 1억 8700여만 원, 지출 1690여만 원, 잔액 1억7000여만 원 전액 정기예금) 심의승인에 이어 제16회기(2016.4∼2018.3) 예산안(수입 2억1900여만 원, 지출(장학금700여만 원과 재학생지원금 150여만 원 등 모교지원비 900만 원, 총회비 1000만 원 등 총4500여만 원, 차기이월 1억 7300여만 원)이 의결됐다.
장학금운영 세칙(제10조 회계) 중 현행 “1년간 장학금 지출금액은 전년도 이자금액 미만으로 하고, 나머지 부분은 기금증식에 사용한다”를 “전년도 이자금액이 지출 장학금보다 부족시 별도 예산을 편성해 지출한다.”로 개정했다. 특히 수석부회장 선임은 차기 임원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역사 자료실을 모교 도서관에 설치키로 하고 관련 자료를 모집하는 한편, 각기수별(1∼42회) 간사 및 총무는 동기회 주소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집행부에 제출, 협조키로 했다.
임원들은 다음날인 20일에는 조식 후 경북 문경에 있는 사적 제147호인 영남제일관(嶺南第一關)과 박정희 대통령이 첫 교사로 3년간(1937.7∼1940.4) 문경 서부심상학교(현 문경초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하숙집이었던 청운각(1928년 신축) 등지를 방문하고 점심을 먹은 후 차기 임원회를 기약하며 각 지역별로 귀갓길에 올랐다. 박해헌 발행인/자료제공=이창훈.김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