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초 총동창회(회장 지은식·24회·사진 우) 제23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가 지난 4월 28일 이 학교 옛터인 용덕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제34회 동기회(회장 최정진)가 주관하고, 제35회 동기회(회장 전인수)가 진행했다. 내년 제24차 정기총회는 제35회 동기회가 주관한다. 김종홍 용덕면장, 송윤섭 재부면용덕향우회 회장, 이형출 재창원 용덕면향우회 회장, 전병윤(12회) 여차판(13회) 강신부(14회) 고문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새 임원진으로 회장 여삼규(25회·사진 좌), 수석 부회장 허금봉(26회), 감사 홍진기(27회) 강병욱(28회)이 선출됐다.
김영곤(제23회) 직전회장이 감사패, 홍양기(제33기 동기회장) 직전 주관기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지은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16대 총동창회 회장직을 맡기까지 사무국장 2년 차기수석 1년 수석부회장 3년 코로나 기간을 감안하면 7년이라는 긴 시간을 총동창회에 열정을 쏟아왔습니다”라며 “가장 뚜렷하게 각인되는 일은 13대 허경목 회장님을 모시고 사무국장을 역임할 때 ‘흔적비 완공’과 ‘제암산 가을행사‘ 그리고 12대 전용호 회장님께서 주도하신 ‘의령역사 문화 특강투어’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업적들이 동문들께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최정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덕암초 출신, 덕암인’이라는 사실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동문 선후배님들은 평생을 함께 동행하는 소중하며 진정한 동료이고 친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김종홍 용덕면사무소 면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입니다”라며 “덕암초 총동창회는 우리의 연결고리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정을 강화하고, 새로운 꿈을 위해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며, 항상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가족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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