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 제16대 선출직 임원진이 출범했다. 회장 강종갑(38회.수석부회장.사진 중앙), 수석부회장 김종길(38회.이사), 감사 정준도(35회.유임) 김순우(36회.상임부회장) 씨 등이다.
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15대 회장 윤지은.36회.사진 우)는 지난 4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낙서면공설운동장에서 김재성 교장, 이광두 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총동창회의 최판두 고문 외 임원 및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열고 회칙 제8조에 의거 총회직전의 임원회가 선출한 이 같은 제16대 임원 선출안을 보고하고 승인 받았다. 또한 회칙 제16조제2항의 일반회비 ‘5만원 이상’의 조항을 ‘3만원 이상’으로 개정했다.
이어 이임하는 윤지은 회장과 김순우(사진 좌) 상임부회장에게는 그동안(14∼15대) 동문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화합.단결로 총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치하하는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윤지은 회장은 이임사에서 먼저 회장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집행부와 낙.정1536(정동초15,낙서초36회) 통합동기회, 최판두 김병관 고문 등에게 각별한 감사 인사를 한 후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모교 발전과 동문 간 친목도모를 위해 나름 노력은 하였습니다만 많이 모자라고 부족하여 동문님들의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움이 남지만, 총동창회 최초의 여성회장이라는 작지만 소중한 씨앗으로 기억해 주시고 이 작은 씨앗이 싹이 터서 제2, 제3의 여성 회장이 탄생하여 제가 못 다 한 것들을 해 주십사 하는 기대와 부탁을 드려봅니다.”며 “모교의 지속적인 존치와 더 큰 발전과 동문 간 돈독한 결속을 위해 유능하신 강종갑 동문님의 제16대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김종길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새 집행부가 한마음 되어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힘과 지혜를 모으면 모교가 더욱 발전하고 동문 간 결속이 더 강해지고 더 단단해 지리라 믿습니다.”고 말했다.
강종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윤지은 15대 회장과 집행부, 역대 회장을 비롯한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모교는 올해로 개교 제95주년, 제90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2,496명을 배출한 명문학교로 졸업생 모두가 자부심과 사회구성원의 규범으로 낙서를 빛내고 있습니다. 졸업생 100회의 배출과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제 임기 동안 3가지의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졸업생이 100회 이상 배출될 때까지 모교가 폐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총동창회 사무실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총동창회에 참가하는 동문들을 배가해 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김재성 교장은 환영사에서 “평소 총동창회의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쏟아주신 윤지은 회장님과 강종갑 신임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모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올해 존폐위기에 놓여 있지만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따로 또 같이’라는 목표를 두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소규모학교가 모여 함께하는 또래 공유교육으로 날로 진보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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