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일권. 44회. 사진 좌 2번째)의 제20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가 지난 4월 28일 오전 11시 정든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44회 동기회(회장 하영명) 주관과 55회 동기회(회장 전길수) 협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을회 교장, 유정근 칠곡면장, 양미정 의령농협 칠곡지점장, 전영수(신촌) 칠곡면 이장단장 외 각 마을 이장 등 각 사회단체장, 총동창회의 신학명 허선도 허봉도 고문.김태연 직전회장을 비롯한 전옥수 재대구경북 의령군향우회장(2024년 동문골프대회장), 재경 동문회장(전병기)과 하영환 고문.재부 동문회장(이일권).재창원 동문회장(심홍일).재진 동문회장(김광호) 외 동문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임원선출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주최할 제21대 총동창회 임원진은 회장 남택수(45회.사진 우 2번째), 수석부회장 이규용(46회.신포), 사무국장 전윤홍(56회) 씨 등으로 선출되었다. 감사 2명의 선출권은 차기 임원회에 위임했다. 김태연(43회) 직전회장에게는 지난해 제19회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고를 치하하는 전체 동문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일권 회장은 이임사에서 “짧은 회장임기였지만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선.후배님들과 걱정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총동창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모교사랑과 동문사랑이 남다른 동문 여러분이 계시는 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을 가진 우리 칠곡초등학교는 물론 총동창회도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랜만에 찾은 모교에서 동문의 정을 나누시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특히 남택수 취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기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남택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늠할 수 없는 깊이와 열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제20대 총동문회를 이끌어주신 이일권 이임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며 “저는 역대 회장님들께서 잘 세워놓은 전통을 계승하여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위해 첫째, 좀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략) 둘째, 모교에 기여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을회 교장은 환영사에서 “모교가 지난 100년의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 100년을 넘어 지속발전 가능하도록 동문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고 강조했다.
유정근 면장은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칠곡초등학교는 의령군의 자랑이며 인재의 산실로서 동문 여러분들의 강인한 모습은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런 결과를 이루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2부 노래자랑은 부산 ‘필승기획사’ 김영부(41회) 대표의 사회로 각설이타령과 풍악놀이, 가수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가수 박채영이 출연하여 자신의 곡 ‘남천강 사랑’과 ‘그대의 빈자리’ 등을 불러 동문들의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체육대회에서 기수별(5명) 대항 한궁 놀이 결과는 1등 40회, 2등 50회, 3등 49회 등의 순이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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