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제 11회 의령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영주) 한마음 대회가 25일 용덕면공설운동장에서 김성종 의령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회장은 대회사에서 “사랑하는 의령군자율방범대 가족여러분, 제11회 의령군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유서 깊은 수도사 자락에 있는 용덕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회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으신 김성종 서장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원여러분! 문득 생각나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은 즐길 줄 알며, 휴식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자율방범대 가족 여러분들의 축제인 만큼 마음껏 달리시고 노래하며, 그 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 쌓였던 피로를 깨끗하게 푸시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성종 의령경찰서장은 인사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치안에 협력하여 온 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명언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령치안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라고 했다.
이날 △김태기(의령읍) 심진섭(대의면) 씨가 경상남도 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박종팔 장경찬(의령읍) 황성용(가례면) 김규철(칠곡면) 이선완(화정면) 이정찬(용덕면) 한정근(정곡면) 박동욱(지정면) 김석현(낙서면) 신장안(부림면) 황인호(봉수면) 신정오(궁류면) 한일수(유곡면) 씨가 의령경찰서장 감사장 △김점진(의령읍) 김찰수(의령읍) 정항석(가례면) 김갑진(칠곡면) 윤영자(대의면) 정순주(화정면) 김영(용덕면) 정석윤(정곡면) 박석규(지정면) 김성복(낙서면) 김진화(부림면) 박충열(봉수면) 박정도(궁류면) 정송호(유곡면) 씨가 의령군수 표창패 △김형호(화정면) 손환식(낙서면) 씨가 엄용수 국회의원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2부 행사에서 읍·면별 대항으로 신발멀리차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으로 의령군자율방범연합회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게기를 마련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