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신문 시민기자단 문화탐방
합천 해인사, 홍류동 계곡 소리길 둘러봐
시민기자단 조희옥 회장
주현숙 총무 선임
김형덕, 최이천 향우 협찬
의령신문(대표이사 박해헌) 시민기자단은 지난 2일 합천 해인사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문화탐방은 지난 5월 시민기자단 구성 이후 처음 이뤄졌다. 그 동안 지면을 통해서 만났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왕성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기자단은 오전 가야산 국립공원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해인사 경내를 탐방했다. 문화해설사는 “대장경을 봉안한 장경판전(국보 52호)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다. 조선 성종 때(1488년) 완공되어 5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대장경판을 보관하면서 건축적으로 그 원형이 잘 보존된 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언론에서 이러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기자단은 소리길 초입 정자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함께 했다. 이어 홍류동 계곡 따라 조성된 소리길을 걸으며 가을을 재촉하는 많은 비에 그려진 풍광을 둘러봤다.
시민기자단은 자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조희옥 시민기자를 회장으로, 주현숙 시민기자를 총무로 각각 선임했다.
박해헌 대표이사는 “지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민기자단의 그 동안 노고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시민기자단의 회장 및 총무를 선임한 만큼 자율적인 활동으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의령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 의령신문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덕 재경 유곡면 향우, 최이천 재부 의령읍 향우가 각각 협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