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서원 제 5차 독후감경진대회 시상
조수빈 최우수, 남은진 우수, 남택관 장려
(의령여고3) (의령여고3) (의령고1)
2016학년도 제1학기 15차분으로
김상규 원장 장학금 1백5만원 기탁
만산서원(원장 김상규 경제학 박사) 제 15차 장학금 지급과 제 5차 독후감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월 21일 의령읍 정암리 만산서원에서 열렸다.
김 원장은 장학금 1백5만원을 2016학년도 제1학기 15차분으로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정암리 중·고등학생의 향학열 제고와 향토문화 연구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한 것.
또 이날 독후감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조수빈(의령여자고등학교 3년) 학생이 최우수상, 남은진(의령여자고등학교 3년) 학생이 우수상, 남택관(의령고등학교 1년)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조수빈 학생은 ‘‘나가사키’를 읽고’라는 독후감으로 “독서는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길이면서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의 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색의 긴 여행입니다. 그 긴 여행의 길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바로 독후감입니다. 이 독후감을 통해 평소에 자신의 의지를 생각하고 그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좋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생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후감을 어떻게 쓰는지 왜 쓰는지를 잘 알고 있기에 더 좋은 독후감으로 창조되었습니다. 따라서 독후감의 구성이나 내용을 풀어가는 과정도 참 좋고 의지를 담고자 신의 삶으로 풀어가려고 하는 의미가 돋보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과정도 참 돋보입니다. 참 편안하고 좋은 독후감을 읽었습니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남은진 학생은 ‘‘행복한 나, 고마운 삶’ -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읽고‘라는 독후감으로 “참 좋은 독후감을 읽었습니다. 평소에 글을 읽고 생각하고 또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좋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후감을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를 잘 알고 있기에 더 좋은 독후감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과정도 참 돋보입니다. 따라서 독후감의 구성이나 내용을 풀어가는 과정도 참 좋고 의지를 담고 자신의 삶으로 풀어가려고 하는 의미가 돋보입니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남택관 학생은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라는 독후감으로 “좋은 독후감 잘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하여 잘 표현하였습니다. 다만 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왜 쓰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을 하지 못한 게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게 된 동기와 책에 대한 줄거리를 구체적으로 요약해서 표현한 다음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글의 구성능력이나 표현 기법을 볼 때 좋은 작가로 성장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또 그 읽은 책의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갖기를 기대합니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번 독후감 심사는 윤재환 전 의령문협 회장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