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식 거행
의령군 부림면 신반공원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1일 오전 10시30분 오영호 군수, 이종섭 도의원, 최경호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권기상 보존회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주년 기미년 3·1 독립운동 추념식을 거행했다. 기미3·1독립정신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오영호 군수를 초헌관으로 추모제례를 시작으로 추모제를 지냈으며 이어 헌화 및 분향, 참석유족 소개, 최경호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권기상 보존회장의 기념사, 오영호 군수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의령에서는 기미년 3월14일과 15일 양일간 신반장터에서 애국지사 최영열, 박우백, 장용환, 정주성, 박재선, 최한규, 김용구, 황상환 님과 수백명의 군민들이 대한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