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맥회-솥바위회 친선골프 대회
의령리온CC 개최, 영맥회 변현규 씨 ‘우승’
2016년 부산 영맥회-솥바위회 친선골프 대회가 지난 4일 의령 리온컨트리클럽에서 40여명(10조)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새부산관광 전세버스로 부산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10조로 나누어 11시 27분에 리온CC의 길정코스(1~9H), 리온코스(10~18H), 마운틴코스(19~27H) 등 3개 코스에서 동시 티업에 들어가 오후 4시경 대회를 종료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변현규(81타.영맥회) ▲메달리스트=허봉도(솥바위회) ▲준우승=전희수(솥바위회) ▲리어스트=강신제(1.8m.영맥회) ▲롱게스트=조규성(280m.솥바위회)
시상식은 만찬 자리인 가례면 봉두리에 있는 초가산장에서 열렸다.
영맥회 전상태 회장과 솥바위 김종설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고향의 진산인 자굴산 자락의 리온CC에서 개최한 부산 영맥회와 솥바위 골프회의 2016년 친선골프대회가 아무 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이런 친선대회가 종종 열려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영맥회 구병회 회원은 건배제의에서 “남보다 뒤늦게라도 골프를 시작하기 잘한 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 딱히 할 일도 별로 없으니 특히 고향 사람들끼리 골프 치러가자하면 이보다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영맥회와 솥바위회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고 덕담을 했다.
이날의 롱게스트인 조규성 재부 의령군 청년회 회장은 “고향 선배님들께서 이런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영맥회와 솥바위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이용운 변호사는 이날 대회에 참가하진 않았지만 조규성 청년회장을 통해 기념타월을 기증하여 고향사랑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