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대의면향우회 38차 정기총회
오용갑 회장 ‘향우회, 향우 만남의 장소’ 강조
재부 대의면향우회(회장 오용갑)는 3월 25일 오후 7시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2016년도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이 있는 내년까지 향우 상호 간의 ‘만남의 장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중심으로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용갑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부 대의면향우회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주신 역대 고문님을 비롯한 향우님 그 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후원해주신 힘으로 지금 우리 향우회가 이만큼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가 더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이를 위한 많은 충고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며 “우리 향우회가 명실 공히 회원 상호간 ‘만남의 장소’가 되어 아직도 향우회에 참석하지 못하신 향우님을 이 자리에 동참할 수 있게끔 향우님들의 많은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고 강조했다.
조인순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부 대의면향우회를 오늘날 훌륭한 향우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애쓰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향우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용갑 회장님은 재부 의령군향우회 부회장으로서 군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을 뿐만 아니라 대의면 향우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훌륭한 분입니다.”며 “대의면 향우회가 오늘 정기총회를 계기로 오용갑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 상호 간에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하는 가운데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광기 대의면장은 축사에서 “재부 대의면향우회가 이렇게 발전하는데 온갖 노력과 정성으로 대의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서로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크나큰 기여를 하신 역대 회장님과 오용갑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고향 대의면은 향우님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경 대의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완공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고 주요 면정을 소개했다.
정선희 대의초등학교 교장은 축사에서 “1931년 개교한 대의초등학교는 올해 78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지난 3월 교장으로 부임한 후 아이 좋은 무학년프로젝트와 생태체험 및 미래인재육성 등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한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실현을 위해 전 교직원과 함께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며 고향의 유일한 대의초등학교의 발전에 향우들의 성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고문인 하종수 재부 경남향우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대의면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오용갑 회장을 위시한 전 임원과 향우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만남의 장소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향우들이 더욱 화합 단합한 가운데 향우 상호간의 배려와 이해, 그리고 사랑이 넘쳐나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조인순 회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향우회 회장과 총무, 재부 자굴산 산악회 노재옥 회장과 여성회 윤지은 회장, 의총회 박용두 회장, 청년회 박진열 회장 외 각 단체의 임원, 대의면에서 허우석 군의원, 이광기 면장, 정선희 대의초 교장, 김정수 의령군재향군인회장, 김대원 전 의령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외 각 사회단체장,정우용 하종수 공용석 고문과 김정태 직전회장 외 향우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