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봉수면 향우 친선 골프대회 성료
재경 국사봉 골프회 주최
김천 포도CC 1박2일 8팀
내년 행사도 계속 열기로
메달 김한호, 황영실
우승 서재돈, 박정희
롱게스트 조유순, 강상점
니어리스트 주우희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27일
전국 봉수면 향우 친선 골프대회 성료
재경 국사봉 골프회 주최
김천 포도CC 1박2일 8팀
내년 행사도 계속 열기로
메달 김한호, 황영실
우승 서재돈, 박정희
롱게스트 조유순, 강상점
니어리스트 주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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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2020년 전국 봉수면향우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8월 20,21일 양일간 경북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 소재의 포도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 역시 재경 국사봉 골프회(회장 최차득.사진2 중앙) 주최로 열렸으며 전년도 보다 2팀이 늘어난 총 8팀(31명)이 참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의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김한호(남.83타.사진2 우), 황영실(여.82타.사진2 좌). 사실 강재현(봉수초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씨가 김한호 씨와 동일하게 83타를 쳐 공동 메달리스트로 기록되었으나 대회를 주최한 국사봉 골프회원인 점, 부인 황영실 씨가 여자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점 등을 감안하여 남자 메달리스트를 양보했다. ▲우승= 서재돈(남.85타/지난해도 우승), 박정희(여.83타) ▲롱게스트=조유순(남.290m), 강상점(여.210m) ▲니어리스트= 주우희(여.1m) ▲행운상=강홍도(남), 김희자(여) ▲특별상=정순호, 강홍우.
참가자들은 대회 첫날 티업(12시 30분) 직전, 포도CC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갖고 상호간의 인사와 함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가운데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는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했다. 오찬 후 2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배정된 인.아웃 코스(각 9홀, 총18홀)의 한 홀에서 동시 티업에 들어갔다. 첫째 날 경기는 30∼40년 만의 고향 선.후배 간 만남임을 감안하여 18홀을 기록 없이 자유롭게 친선 라운딩을 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첫날 라운딩 후 포도CC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숙소인 한옥황토편션으로 이동하여 노홍석(재경 신반중 동문회 18대 회장.포도CC대표의 남편) 향우가 제공한 돼지고기 숯불 석쇠구이 등으로 만찬을 즐기면서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추억을 상기하면서 정담을 나누고 달콤한 잠자리에 들었다.
대회 둘째 날에는 다시 포도CC 내 레스토랑에서 조식 후 오전 7시 30분부터 18홀을 신페리오 방식으로 공식 기록경기에 들어갔다. 경기 후 포도CC 이벤트 홀에서 중식 직전 시상식(시상내역은 상기와 같음)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차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 후배인 노홍석씨의 부인이 경영하는 포도CC에서 전국 각 지역의 봉수면 출신의 골프 마니아들이 지난해 고향 리온CC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친선 골프대회란 행사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무척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코로나 19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차질 없이 잘 준비해주신 강홍도 추진위원장, 이기원 경기위원장, 박성도 총무님,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봉수향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어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대부분의 향우들께서 고향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만남인 이 대회를 계속 이어 가길 희망했던 바와 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정순호 봉수초 총동창회 고문, 주문호 재부 봉수면향우회장을 비롯한 참석자 대부분은 전국 봉수면 향우 친선 골프대회가 매년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계속 개최되어야 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대회도 강홍도 봉수초 총동창회 공동회장 대표가 추진위원장을 맡아서 재경 국사봉 골프회 최차득 회장과 이기원 경기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향우들과 의논하여 개최하기로 결론을 지었다. 박해헌 발행인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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