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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송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시범.26회.사진1 우)는 지난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유곡면공설운동장에서 제43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15, 16회 등 일부 동기회는 정기총회 참석하기 위해 전날인 13일 송산, 궁류, 의령읍 등지에서 동기회를 가졌으며, 총동창회 회장은 이들 동기회 숙소를 순방하며 환영 인사를 하는 등 각 기별 동문들과 총동창회 집행부 간의 뜨거운 동문애로 정 깊은 전야제를 방불케 하였다.
주관기 26회 동기회(회장 진종상)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의령군의회 윤병열 부의장과 황성철 의원, 유곡면 김종군 면장, 유곡면문화체육진흥회 임재호 회장.정춘호 수석부회장.박해영 직전회장을 비롯한 강균일(5대) 표세철(7대) 박이상(8대) 이칠호(9대) 김용수(10대) 박해우(11대) 씨 등 역대 회장 및 임원, 의동중 총동창회 김태형 회장 등 내빈과 총동창회의 박순규(1회) 김시정(2회) 서병수(3회) 성호길(4회) 박해균(5회.부산거주) 씨 등 원로, 최계옥(14대) 박해열(16대) 김형덕(17대) 최임선(19대) 김병우(20대) 황주식(21대) 박강묵(22대) 서왕수(23대) 박성복(26대 직전회장) 씨 등 역대회장과 임원 및 동문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42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성복(25회. 마두 양지.사진1 좌) 총동창회 직전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임재호 선임감사는 감사보고의 활동사항으로 “주관기인 26회 동기회에서 본 행사 경비를 부담하여 총동창회 재정에 기여한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이를 잊고 단합된 모습으로 본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한 총동창회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고 밝혀 주관기수의 동문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1회 졸업생 대표 박순규(89세.신송산1구.사진2 휠체어) 씨와 마지막 졸업생(1명)인 49회 박해을(41세.신송산3구 출생.사진2 중앙) 졸업생 간의 만남의 장은 비록 모교는 폐교되었지만 48년의 학연을 이 행사를 통해 단절 없이 이어가자는 집행부의 강력한 메시지를 느끼게 하여 감동을 주었다. 김시범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고 고생하신 제26회 동기생,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열성으로 임해준 총동창회 임원,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선.후배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며 “오늘 하루는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으시고 동문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고 인사했다.
최계옥(제14대 회장) 고문은 축사를 통해 “오늘 경향각지에서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모두 모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고 있으니 정말 기쁘고 흐뭇합니다. 또한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하게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후배님 여러분, 정말 자랑스럽고 든든한 마음입니다.”며 “모교는 비록 농촌인구 감소로 안타깝게도 폐교가 되었지만, 우리 동문의 가슴 속에 행복한 추억과 그리움은 영원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서로서로 그동안 못했던 예날 추억 이야기도 많이 나누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최병기(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내년도 제44차 행사 주관기인 27회 동기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행사는 더욱 더 재미있고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열성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며 “선.후배 동문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27회 김욱 진현선 동문의 합창에 따라 전 동문의 교가(작사 박원묵.작곡 이두용) 제창으로 정기총회1부가 끝나고 중식(뷔페)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놓고 노래 및 장기자랑 등 2부 한마음축제가 시작되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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