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의령토요애수박축제’ 챔피언수박 크기부문에서 대상은 25.9㎏로 용덕면 교암리 노복수 씨가 차지했다. <사진>
또 챔피언수박 품질부문에서 대상은 13.5Brix로 용덕면 교암리 노복수 씨가 차지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이 이번 챔피언수박 크기부문, 품질부문에서 대상을 모두 휩쓸어버려 수박재배 기술을 한껏 과시하게 됐다.
지난 4월 18일부터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수박축제장에서 ‘제21회 의령토요애수박축제’가 21일까지 개최됐다. 이 축제는 의령토요애수박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의령군과 농협중앙회의령군지부, 의령농협, 동부농협이 후원하고 의령토요애(주)가 주관했다.
경상남도 우수문화 관광축제로 지정된 ‘의령홍의장군 축제’와 동반 행사로 추진된 이번 수박축제는 전국 최고수준의 당도와 문양수박 특허를 자랑하는 토요애수박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고 큰 수박과 가장 달콤한 수박을 선정하는 ‘챔피언 수박 선발대회’에서는 25.9㎏의 큰수박과, 품질 부문에는 모양과 색 당도를 모두 갖춘 13.5Brix의 고당도 왕수박이 선발되어 축제가 끝나는 21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챔피언 수박 크기 부문 금상은 의령읍 서동리 김창섭 씨가, 챔피언 수박 품질 부문 금상은 의령읍 동동리 심임식 씨가 각각 받았다.
그 외 다양한 무료 시식행사 및 전시 체험 행사, 수박터널 포토존 등 먹거리, 볼거리를 풍성하여 준비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전원길 수박축제위원장은 “더 맛좋고 품질 좋은 수박으로 보답하기 위해 의령 수박 재배 농업인은 최선을 다했다”라며 “특히 수박축제장에서는 비파괴 당도계를 통과한 고품질 수박을 저렴하게 판매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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