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장 부임 김만포 향우
고향 대의 구성에서 축하피로연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25일
진주역장 부임 김만포 향우 고향 대의 구성에서 축하피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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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역장 김만포(45) 향우 | 올해 진주역장으로 부임한 김만포(45) 향우가 지난 12일 고향 대의면 구성마을에서 축하 피로연을 가졌다. 1996년 코레일에 입사해 부산역 부역장, 본사 재무경영실 재고관리부장, 서울역 부역장 등을 거친 그는 고향에서 가까운 진주에 부임을 해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남부내륙철도와 혁신도시 등 발전의 기로에 서 있는 진주역장으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진주역이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지역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김 역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서부경남 도민들이 이용하는 진주역은 KTX 개통 6년 만에 이용객 수가 1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산하 7개 관리역 가운데 진주관리역은 연간 계획대비 수입실적에서 매년 목표를 초과달성하며 2014년부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진주관리역은 진주역을 거점으로 반성역, 북천역, 하동역 등 4개 역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승하차 승객은 2016년 35만 3694명에서 2017년 37만 7337명, 올해는 역대 최초 40만 명을 돌파했다. “부임해서 가장 먼저 들었던 말이 바로 희망이었습니다. 남부내륙철도와 혁신도시 등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의 발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그만큼 기대치도 높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역시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될 경우 진주역의 기능과 역할이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현재의 KTX가 진주와 서울까지 3시간 25분 소요되는 데 반해 남부내륙철도는 2시간 10분대로 단축되고, 운임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역장은 “서울역에서 근무할 당시 많은 분들이 촉석루와 냉면, 비빔밥 등 진주와 서부경남에 대한 인식률이 무척 높았다”면서 “하지만 남해안의 끝에 위치한 진주까지의 거리감이 ‘진주라 천리길’이라는 선뜻 가기 힘든 곳으로 인식되는 오해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 역장은 “진주역은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맞춰 편의시설 확충과 고객만족 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황금돼지해를 맞아 도민들의 가정에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며 진주역 전 직원을 대표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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