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6 12:48: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농협 축협 의령군의회 모두 협력하여“토요애, 빠른 시간 내 정상화시키자”

이선두 군수 의령농협 제59기
정기총회 축사에서 공개 제안

“의령군 조사보고기능 있지만
경영 참여 기능은 있지 않아
제1 대주주로서 전체적 역할
기여가 어려운 것만큼은 사실
의령군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
모든 역할 다 하려고 합니다”

제2유통 문제 처리 관건될 듯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4일
농협 축협 의령군의회 모두 협력하여
“토요애, 빠른 시간 내 정상화시키자”

이선두 군수 의령농협 제59기
정기총회 축사에서 공개 제안

“의령군 조사보고기능 있지만
경영 참여 기능은 있지 않아
제1 대주주로서 전체적 역할
기여가 어려운 것만큼은 사실
의령군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
모든 역할 다 하려고 합니다”

제2유통 문제 처리 관건될 듯

“토요애유통(주)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정상화 시킵시다.”
이선두 군수가 지난 2월 6일 의령농협 제59기 정기총회 축사에서 농협 축협 군의회 모두 협력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전제했지만 이 같은 발언은 토요애유통의 제2 대주주인 의령농협 대의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제안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요즘 토요애유통 언론 보도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토요애유통이 설립된 지도 벌써 10년차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운영해온 것이 운영 시스템과 관리가 조금은 잘못됐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와중에서 제2유통이라는 악재를 낳은 것 같습니다”라며 “토요애 유통에 대해서는 잘 아시다시피 우리 의령군이 제1 대주주입니다. 그렇지만 대주주이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조사 보고하는 기능은 있으나 어떤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은 전혀 주어져 있지 않고 있습니다. 어쨌든 대주주로서의 전체적 역할에 기여를 해야 되는데 지금은 그 역할이 어려운 것만큼은 사실입니다”라고 했다.
또 그는 “어쨌든 토요애를 정상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토요애를 정상화시키려고 하면 누구보다도 의령농협 동부농협 축협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계신 우리 손태영 의장님과 군의회 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토요애가 실질적으로 살아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의령군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은 모든 역할을 다하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특히 그는 “의령농협과 동부농협 축협 그리고 의령군의회 모두가 합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 오늘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 대의님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십사 하고 당부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의령농협은 토요애유통의 제2 대주주로 그동안 17억 4천여만 원을 납입하여 출자지분율은 22.68%이다. 회계연도 2019년 결산 현재 토요애유통은 적자 25억 2천여만 원으로 의령농협은 출자지분율 만큼 반영손실은 5억 7천여만 원이다.
이에 앞서 토요애유통 경영 부실에 대한 해법을 싸고 관련 기관들은 미묘한 입장 차이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2월 3일 행정사무감사 질의답변에서 안성구 농축산유통과장은 “지금 토요애유통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제2유통시설의 어떤 그에 대한 대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2유통시설을 최대한으로 토요애가 손해를 작게 보면서 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쪽의 어떤 대책방안이 가장 관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라며 “군의회와 또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고 군의회 없이는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라고 했다.
이날 김용구 의령농협협동조합장은 “제2유통회사하고 현재 유통회사하고 완전 분리해서 제2유통회사는 유통회사대로 독립해서 군에서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서 처리를 하고 현재 있는 유통회사를 가지고 운영을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리고 또 농민들도 믿을 수 있게 출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라고 했다.
또 장명철 위원은 “뭐 마르지 않는 뭐 연못도 아니고 군이……. 같이 고민을 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양 조합장님들도. 모든 걸 행정에다 다 맡겨버리면 안 된다는 겁니다. 협조가 되겠냐는 거예요, 의회에서도. 아니, 의원들은 표 받고 먹고 사는데 양 조합장 책임 있는, 출자한 양 농협에서 가만있는데 행정에서 다 해라 그 우리 군민들은 그럼 의원들 보고 뭐라 하겠습니까?”라며 양 조합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4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홍의장군축제 시작부터 화려하네...성공 기대감 물씬..
[포토] 전국 최대 의병 축제 `홍의장군축제` 개막식..
의령군, 물 공급 `주민 동의`는 당연...환경부 문건에 못 박아..
제22기 의령군노인대학 입학식… 70명 입학, 총 24주 학사일정 돌입..
의령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의령군 ‘군민화합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 21일 개최..
의령소방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 대비 합동 안전점검..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 솥바위에서 황금빛 봄을 느껴 보세요..
한 한기 한 권 읽기 “의령 한 책 공감”도서 배부 시작..
의령군가족센터 부부대상 ‘행복을 더하는 부부학교’ 프로그램 진행..
포토뉴스
지역
‘좋은데이 무학’과 동부농협(조합장 주현숙)이 지난 4월 19일 의령군 부림면 DSC(산물수매장)에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
기고
장명욱(의령군 홍보팀 주무관)..
지역사회
지난해 2천200만 원 기부 이어 올해에도 2천100만 원 ‘선뜻’ 4월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향우 15명에게 감사패 수여도..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930
오늘 방문자 수 : 2,419
총 방문자 수 : 15,64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