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신반중 동문회 정기총회
안종경 취임회장 ‘上善若水’, 이기원 회장이임
재경 신반중학교 동문회(회장 이기원.24회.사진 우 네번째)는 지난 12월 2일 오후 강남 KW컨벤션센터에서 2016년도 제22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회칙 제9조(임원선출)에 의거, 선출된 제20대 임원 및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안종경(25회.수석부회장.사진 우 다섯 번째) ▲감사= 안상동(23회.자문위원) 정영주(29회.이사) ▲총무단= 수석총무 김정호(30회.유임), 재정총무 배정희(30회.유임), IT홍보총무단= 정영두(31회.부회장) 강태진(33회.유임) 허병구(33회.유임) 성강숙 정정화(35회.유임) 이규석(37회.이사).
이에 앞서 제18대 집행부의 노홍석(23회) 직전회장에게 감사패, 신승철(29회.부회장) 직전수석총무 김인숙(28회.부회장) 직전재정총무, 문정란 미타산악회 직전총무 등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하고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안종경 제20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리 동문회가 오늘 제22회차 정기총회까지 잘 발전해왔던 것은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과 임원 및 회원 등 전체 동문들의 모교.후배사랑의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이임하시는 이기원 회장님을 비롯한 제19대 임원 및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며 “우리 25회 동기회에는 회장감으로서 저보다 더 훌륭한 친구가 많지만 저를 친구들의 대표로 추천해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 노자 도덕경의 ‘가장 선한 것은 물과 같다’(上善若水)는 이치처럼 몸을 낮추어 겸손하며 남에게 이로움을 주는 리더로서 동문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기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고문님과 각 기수 임원진과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애쓰신 김정호 수석총무, 배정희 재정총무, 허병구 전종훈 성강숙 정정화 이규석 총무님들, 미타산 산악회 이창훈 산악대장과 문정란 총무님 항상 곁에서 열심히 도와준 24회 동기분들께도 마음에 진 빚을 고맙다는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며 “안종경 취임회장님은 25회 동기생들의 적극 적인 추천을 받은 신망과 재능을 인정받은 후배님으로서 우리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유능한 회장입니다. 동문님들의 많은 격려와 도움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고문인 이용식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과 권영관 신반중 총동창회장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에서 재경 신반중 동문회 창립(1993.3.26.) 후 올해로 23주년이 되기까지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대히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 특히 이기원 이임회장과 안종경 취임회장 등 후배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조 재경의령군향우회 고문, 박원진 재경유곡면향우회장 외 각 읍면향우회장 및 총무, 정병휘 재경의령중동문회장,김임숙 청년회장, 권윤기 재경부림초동문회장 등 내빈과 동문회의 김승곤 은사, 권영보 김순 채영기 이종록 이용식 조용권 차충제 고문을 포함한 임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