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42회 총동창회 성료
대구 팔레스호텔 ‘화합단결’ 다져
부림초등학교 42회 총동창회(손이권·부림초42회 대구경북동기회장) 2016녀도 정기총회가 지난 8월 28일 오전 11시 대구 봉덕동 소재의 팔레스호텔에서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의령 등 5개 지역 동기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68년 2월 240여명이 졸업한 부림초등학교 42회가 졸업한지 49년인데도 100여명이 모였다는 것은 그만큼 단결력이 강하다는 입소문을 입증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42회 총동창회 회장 장양주(부산), 총무 이천근(부산) 씨가 선출됐다. 부림초등학교 42회 총동창회는 임원개선이 없는 해에는 고향에서 10월에 열리는 대동동창회 정기총회일에, 임원개선이 있는 해에는 각 지역 동기회가 자기지역에서 주관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동창회는 정기총회를 2017년에는 고향에서, 2018년도에는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말발굽던지기, 굴렁쇠 돌리기 등 실내경기 등에 이어 전문 MC의 사회로 흥겨운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후 5시에 기념 타올과 이해인 수녀의 시집 등 푸짐한 선물과 행복한 추억을 안고 귀갓길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