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부잣길 걷기
3월 20일 오전 10시
호암생가 공영주차장 출발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시행하는 제27차 부잣길 걷기가 20일 시행된다.
부자기운 따라 봄마중 가는 부잣길 걷기는 3월 20일 일요일 10시에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고 꽃들이 피어나는 길 따라 자연을 벗삼아 걸어보자. 봄이 열린 길 따라 마을과 숲길이 이어지고 다시 강변으로 이어진 둑길이 이어진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는 부잣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이고,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1분 강의와 시낭송,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부잣길 걷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한편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부잣길 걷기는 호암생가를 둘러보고 월현천과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 예동마을과 무곡마을을 거쳐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와 성황마을을 거쳐서 출발지까지 걷는 17.4km의 길이다.
부잣길 걷기는 건강과 더불어 부자의 기운을 받으며 걷는 치유의 길이다. 연인은 물론 자녀와 함께 동행하며 걷다보면 소망과 부자기운을 동시에 받을 수 있고, 건강과 행복도 함께 품을 수 있다. 더불어 의령의 숨어 있는 역사와 문화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