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유곡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지난 5월 4일 오전 10시 유곡면문화체육진흥회(회장 임재호.사진 우)와 대한노인회유곡분회(회장 성사용) 공동 주최로 유곡면 공설운장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정춘호 유곡면문화체육진흥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남태우 판곡노인회 총무가 대한노인회의령군지회장(장혁두)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승마을(마장)의 우승기반환과 선수대표 선서(곽동수 상촌리.사진 좌)와 함께 시작된 마을별 대항 투호놀이와 윷놀이 경기의 종합 결과, 우승은 세간리(1,2구 단일팀)가 차지했다.
임재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자,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윤병열 군의회 부의장과 황성철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특히 먼 길 멀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재경.재부 등지의 향우회 회장 및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이 행사가 이웃과 화합.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의병의 본고장답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유곡면 건설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성사용 유곡면분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하루 유곡면민 남녀노소 모두가 마음껏 이웃과 정담을 나누는 가운데 노인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또한 노인은 스스로 젊은이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자기수양의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자,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윤병열 군의회 부의장, 황성철 군의원 등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유곡면을 비롯한 의령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웅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오태완 의령군수, 권원만 경남도의원, 윤병열 군의회부의장과 황성철 군의원, 김종훈 유곡면장 외 12개 읍.면장 및 체육회장, 남기청 의령향교 전교, 대한노인회의령군지회 장혁두 회장과 하만용 노인대학장, 이동기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장, 김영윤 의령군이통장연합회장,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 이용택 의령농협장, 손백현 의령축협장, 김순자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강철석 의령군자율방범연합회장 외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향우회에서는 김형덕 재경 유곡면향우회장, 박계진 재경 의총회장, 문승일 재경 신반중 동문회 직전회장(엄현 출신으로 이번 행사의 색소폰 재능기부 연주자), 박강묵 재부 유곡면향우회장과 진현선 총무, 서정훈 재부 자굴산 산악회장 등 향우, 노인회 유곡면 분회 성사용 회장과 김복상 사무국장, 유곡면문화체육회의 임재회 회장.정춘호 수석부회장 등 집행부와 역대회장인 강병문 전춘원 강균일 박이상 이칠호 김용수 박해우 박해영 고문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지정면 향우인 이병헌(한국연에기획사 대표)의 사회으로 노래자랑이 푸짐한 경품을 놓고 진행되었으며 간간이 트롯트 및 민요(선녀춤)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도 선보여 면민들의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또한 농악공연(식전행사), 하모니카 연주와 난타 공연도 면민들의 한마음대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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