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여왕이라 부르는 울긋불긋 장미꽃
베란다에 피어 오르는 연분홍 넝쿨장미...
박자 맞추어 가지마다 활짝 꽃봉우리
터트리는 아름다운 꽃이여...
뭇 처녀의 옷차림 보다 예쁘게 예쁘게...
피어 오르는 연분홍 넝쿨장미...
아... 천지만물을 창조한 조화옹의 조화로
내려주신 사랑의 선물인가요...
초여름의 향기 5월의 우리집 화단에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많은 야생화
꽃 향연... 은은한... 달콤한 꽃향기에
취해 버렸네. 나는야 장미꽃 꽃처럼
아름답게 향기 풍기는 인생을 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