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칠곡면향우회 정기총회
전병기 취임회장 “정다운 향우회” 매진
하영환 이임회장 재경 군· 칠곡면 향우회 감사패 수상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2일
재경 칠곡면향우회 정기총회 전병기 취임회장 “정다운 향우회” 매진
하영환 이임회장 재경 군· 칠곡면 향우회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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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칠곡면 향우회(회장 하영환.칠곡초 41회.사진 우)는 지난 4일 양재동 KW컨벤션센터 2층 연회장에서 2019년 제1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11대 선출직 임원 선거에서는 회칙 제8조1항에 의거, 총회직전 임원회의(11.1)의 추대안을 제청하여 원안대로 회장 전병기(수석부회장.칠곡초 42회.사진 좌), 감사 전대진(운영위원.칠곡초 43회)과 서순덕(칠곡초 43회) 향우 등이 선임되었다. 이에 따라 이임하는 제10대 하영환 회장에게는 재경 의령군향우회와 재경 칠곡면향우회의 감사패를, 허황도 하윤옥 총무에게는 재경 칠곡면향우회의 감사패를 각각 수여하고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전병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향우회는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향우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향토 발전 등에 이바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과 임원님을 비롯한 선.후배 향우 여러분의 뜨거운 애향심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향우회의 활성화를 위해 분투 노력하고 이임하시는 하영환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및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새 집행부는 실버세대와 젊은 층의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을 감안하여 어떻게 하면 고향의 같은 물을 마시고, 유일한 칠곡초등학교에서 동문수학하며 성장한 우리들이 추억을 공유하는 정다운 향우회를 만들 수 있을지 조만간에 그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특히 산악회와 골프회, 각 기수별 모임, 그리고 고향과 재경 의령군향우회 등의 주요 현안을 잘 챙기겠습니다. 이에 대한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하영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제 저는 전임 최상옥 명예회장님의 뒤를 이어 중임을 맡아 온지 2년을 훌쩍 지나 벌써 임기를 마치는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향우님들의 뜻을 받들어 본 향우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였으나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큰 과오 없이 회장 직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며 “내 고향 칠곡의 품에서 자라나 여기 멀리 서울 땅에서 다시 모이게 된 우리들입니다. 각자의 삶이 희로애락으로 점철되어 가는 중에서도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 우리 향우들이 서로 손잡고, 웃고 떠들고 하면서 지내온 날들이 행복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는 고향의 정서를 공유한 동시대의 동행자로서 정겨운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내일도 우리 향우회는 신임 전병기 회장님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그 정을 나누어 나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신 현 집행부에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수고하실 신임 집행부에도 격려의 말씀드립니다.”고 말했다. 김종길 재경의령군향우회장과 김동섭 칠곡면장, 전병은 고문은 “하영환 이임회장의 열성적인 향우회 사랑은 누구보다도 오래 기억될 것이며, 전병기 취임회장의 탁월한 능력이 칠곡 향우회의 한 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가진다.”는 취지의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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