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화정면장(58)이 12일 후진을 위해 정년을 2년 남기고 명예 퇴임했다.
이날 오전 면사무소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기관단체장과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진주농림전문대를 졸업한 김 면장은 75년 거창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82년 의령군으로 전입, 축산계장을 거쳐 2012년 5급으로 승진했다. 이어 군 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화정면장으로 부임, 1년 6개월간 지역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공직생활 중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3회, 도지사표창 1회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퇴임에 따라 올 상반기 중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