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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국민의힘 후보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64호입력 : 2021년 03월 24일
ⓒ 의령신문
 
통합선대위… 함께하면 강하다
   


- 왜 본인이 의령군수가 돼야하는지 유권자를 설득 한다면?

△ 저 오태완은 국회를 비롯해 중앙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탁월한 정무 감각과 경상남도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단장(2급)을 2번 역임했습니다. 특히 경상남도 정무조정실장과 부지사급 1급 정무특보를 지낸 정무통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입법경험과 경남도청에서 경남미래50년, 서부대개발 정책을 설계하고 주도했으며, 경남 18개 시·군 미래성장 동력산업 및 지역 전략사업을 추진한 행정정책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지금은 융·복합 시대가 앞날을 선두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의령군수가 반드시 갖춰야할 기본자질과 행정경험은 물론 정책능력 및 정치적 결단이 지자체의 100년 미래를 좌우합니다.
뿐만 아니라 변화와 혁신적인 경영마인드 또한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자질입니다. 저 오태완은 경영학 박사로 희망찬 의령의 청사진을 새롭게 그려 나갈 검증된 일꾼입니다.
따라서 지역의 군수는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자리로, 본인의 영달과 명예를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재선거로 인한 짧은 군수 임기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초석을 마련하는 기간입니다.
또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일머리는 얼마나 있는지? 의령 숙원사업과 전략사업을 추진하려면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청 등 협력기관의 인맥과 신뢰가 최우선입니다. 지방자치시대에 두터운 인맥 없이는 각종 추진사업과 공모사업들을 성사시키기는 매우(사실상) 어렵습니다.
이 같은 풍부한 정책·행정경험이 군민들과 밀접한 소통으로 이어진다면 그 누구보가 경쟁력이 있다고 자부하며, 군민의 궁극적 목소리를 하나하나 반영한 민심정책을 보편적으로 펼칠 수 있는 의령군수는 감히 오태완 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공명정대·실사구시’ 의령제일의 정신으로 위대한 의령군 부활을 만들겠다는 의미는?

△ 제가 생각하는 공명정대는 군민을 섬기는 초심이 오늘·내일 평등하고 올바른 기조로 정도를 유지하는 민심군정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명한 군정이야 말로 나락에 떨어진 의령군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유일한 명령이자 소명으로, 군민의 뜻에 위배되는 어떠한 현혹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사구시는 군수가 발로 뛰는 현장점검으로 예기치 못한 실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무자의 의견을 공론화함은 물론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합리적인 마인드로 지역경제 발전과 맞춤 복지를 실천하는 공약입니다.

- 오태완 후보자는 “함께하면 강하다(stronger together) 함께 갑시다(let’s go together)”를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경선 파동에 대한 지금 후보자의 심정은?

△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앞서 저는 공천 결과를 발표하던 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 참여했던 강임기 전 부군수, 손호현 전 도의원, 서진식 법무사와 중도 사퇴했던 김정권 의원까지 모두 존경하는 분들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위의 의령군수 후보 최종 결과발표를 인정하지 않아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손호현, 강임기, 서진식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님들이 제기했던 경선효력무효가처분신청이 기각되었음으로 세분 모두를 모시고 통합선대위를 꾸리고 싶습니다.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꼭 모실 계획입니다.
언급한 후보자들은 국민의힘의 버팀목이자 뛰어난 자산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매일 밤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저로서는 동지들과 하나의 목표를 두고 뜻을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모든 후보들이 능력과 경험이 출중하지만, 의령군민과 경남도당으로부터 선택받은 저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뒤를 돌아볼 여력이 없습니다. 이제 의령군의 부름에 보답하고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안정과 화합된 군정을 펼쳐 모든 파동을 종식시키는 것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 낙후된 의령발전을 위한 군정 목표는?

△ 앞서 공약한 바와 같이 ‘새로운 의령, 새로운 군정’이 시작된다면 1년 동안 ‘5대 핵심사업, 9대 전략사업'을 위한 초석마련과 순차적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의령발전을 위해 동맥부터 정맥까지 행정순환을 두루 살필 것이며, 막힌 곳은 없는지, 탈골된 부위는 어딘지, 정밀 진단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통시침과 건강의령에서부터 출발할 것입니다.
이어 건강한 의령은 역동적인 출발로 미래 50년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인 드림시티(Dream-City)는 청년들과 젊은 세대들이 고향에서 꿈을 꾸고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의령의 역군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의령 소득 3만 달러 달성과 내 고향 의령을 잘사는 부자동네로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경남도청을 밤낮없이 방문할 것입니다.

- 인구유입을 위한 특단의 정책은?

△ 인구유입은 안정된 정착에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과 의료시설은 필수요건이며, 엄마들의 생활여건 향상과 문화복지는 안락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튼튼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청년과 아빠들에게는 중·대기업을 유치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 할 것입니다. 의령군으로 이전하는 기업이나 제2·3공장에게는 시설부지와 각종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세액까지도 감면해 최소 20∼30년은 의령에서 기업을 운영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다양한 노후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마을 단위별 실버라이프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인생은 70부터라는 말처럼 황혼에 낭만을 더한 인생 3부작을 마련해 오랜 세월 의령과 함께한 보름달 같은 둥근 보상을 드릴 것입니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64호입력 : 2021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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