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휴스턴시, ‘8.2 제리 스톨러 데이’선포
스톨러 박사, 정영만 제이아그로 대표의 은사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09일
美휴스턴시, ‘8.2 제리 스톨러 데이’선포 스톨러 박사, 정영만 제이아그로 대표의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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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휴스턴시(시장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는 지난 8월 2일 제리 스톨러(Jerry H. Stoller.1937.사진 우) 박사가 설립한 스톨러 재단의 새로운 건물이 헌납되었음을 발표하며, 이날을 ‘제리 스톨러 데이’로 선포했다. 스톨러 박사를 오랫동안 은사로 인연을 맺고 있는 제이아그로 정영만(농학박사.재대구 의령군향우회 고문.부림면.사진 좌) 대표는 “스톨러 박사는 1970년 스톨러 그룹을 창립한 이래 식물 호르몬과 영양론에 기초한 식물 성장 분야의 개척자로서 전 세계 농업종사자들에게 더 좋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이론 및 그 실천 가능한 농법을 가르쳐 주는 등 공헌을 해온 인물이다."며 ”1995년 보스톤에 있는 스톨러 연구소 연구원으로서 스톨러 박사로부터 친환경농법을 지도 받은 인연으로 그와는 피부는 다르지만 ‘동양의 아들’로 교류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정영만 대표는 “1조원대 이상의 재산을 100% 전액 가난한 이들과 농업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미국의 대도시가 이렇게 한 개인을 예우하는 것은 정말 보기 드문 일입니다. 1995년 이후 오랫동안 교육의 기회와 물심양면의 도움을 받아온 스톨러 연구소의 일원으로써 ‘8.2 제리 스톨러 데이’선포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정영만 대표는 이 같은 은사 스톨러 박사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감동을 받아 지난해 ‘스톨러제이 한국농촌복지재단을 설립, 이 재단을 통해 힘든 농업학교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스톨러 박사도 정 대표의 이 복지재단에 매년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고 있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의회 홈페이지 자료에 의하면 휴스턴시의회는 2010년 10월 5일 오후 정기회에서 스톨러그룹이 창립 40주년기념으로 재단의 재산을 원예학 발전을 위해 헌납하고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로 이 날을 ‘스톨러 재단의 날’로 선포하자는 당시 애니스 파크(Annise D.Parker) 휴스턴시장의 상정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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