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기·정영락 형제
고향에 장학기금 2백만 원 기탁
의령군 향우인 정영기(서울, 73), 정영락(창원, 68) 씨 형제가 17일 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장학회인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의령군 부림면 출신으로 우리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향우로 지역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영호 이사장(의령군수)은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고향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을 약속하면서 이를 계기로 각 지역 향우에서도 장학기금 기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