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남 도의원 “의령 미래교육원 활성화로 교육·지역 함께 살려야”
제43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 수학·과학·AI 교육 클러스터 구축 제안 영남권 학생 이용 확대·교육청 적극 행정 촉구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3일
 |
 |
|
|
| ⓒ 의령신문 |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봉남 의원(의령군 선거구)이 이용 학생 감소에 직면한 의령 미래교육원의 활성화를 위해 유사 교육기관 기능 조정과 영남권 교류 확대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43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령 미래교육원 활성화, 교육도 지역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미래교육원은 교육청 사업비 651억 원과 의령군 대응투자 100억 원 등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2023년 9월 개원한 경남의 핵심 미래교육기관”이라며 “그러나 이용 학생 수가 2024년 약 10만 명에서 지난해 9만 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약 7만 명으로 예상돼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용 학생 감소 원인으로는 유사 기관과의 기능 중복, 정규 교육과정과의 연계 부족, 기관 활용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성 부족 등을 지적했다. 특히 AI 관련 교육이 과학교육원·수학체험관·진로교육원 등에 분산돼 미래교육원만의 역할이 뚜렷하지 않고, 일회성 체험 중심의 운영으로 재방문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진단이다.
김 의원은 전북과학교육원과 경기미래과학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비교·분석했다며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미래교육원을 중심으로 유사·중복 직속기관의 통폐합과 기능 조정을 추진해 수학·과학·AI 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미래교육원을 ‘미래수학과학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도내 과학고·영재학교 등과 연계해 경남형 이공계 과학인재 육성체계를 갖추자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수학과 과학, 영재교육, AI 교육 기능을 집적하면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울산·대구·경북 등 영남권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상호 방문과 교육기관 공동 활용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을 교육 교류와 이용 학생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경남교육청과 의령군의 정기적인 업무협의, 미래교육원을 활용한 각종 대회 개최 등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미래교육원은 단순한 교육청 직속기관이 아니라 의령군민의 소중한 희생을 바탕으로 탄생한 지역의 기관”이라며 “방문 학생 수가 지역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병아리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함께 알을 쪼는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언급하며 “경남교육의 여러 주체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미래교육원 활성화를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3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지역
나림 종합우승, 태부 준우승
진오일, 이중석 노인회 지회장상
이종갑, 진종권, 이원정 감사장..
기고
장산 신경환(경남향토사연구회 이사/의령지회장)..
지역사회
전재수 고문 부산시장 취임 축하
전 시장 “일 잘하는 의령인 평가로 보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