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선거구에서 박상웅(63)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9만 6천450표(66.85%)를 얻어 4만 7천811표(33.14%)에 그친 우서영(28)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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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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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먼저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신,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의 시,군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거캠프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이제 윤석열정부의 국정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비이성적 집단 횡포를 막아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인구소멸지역인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저의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또 “앞으로 우리 4개 시·군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서로 상생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게 될 것이며, 혁신적인 성장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지지해주신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의 시, 군민들게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의령지역 공약과 관련하여 박 당선자는 △식품경제중심도시화 △친환경 식품가공산단 조성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 △부림,대의 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 △국가도로망 연결, 국도79호선 기점연장 △정암 임진왜란 승전기념공원 조성 △읍면 파크골프 시설 확충 △의령 큰줄땡기기 보존회관 건립 등을 내세우며 “의령은 전형적인 농업 지역으로 인구도 25,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여기에 다른 어떤 제조업을 가지고 사업기반을 확산시키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유가공산업, 낙농산업 등 세계적인 치즈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의령 지역의 젊은 인재를 선발하여 유럽의 선진국으로 보내 낙농 전문가로 만들어 낙농가공산업을 정부와 도·군이 협력하여 하나하나 기반을 구축하여 세계적인 유가공산업단지 또는 친환경식품산업단지를 만들어 이 지역의 인구소멸을 막아야 되고 특히 노후에도 근무를 할 수 있는 노인 근로가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박 당선자는 그동안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 윤석열대통령후보 조직통합 수석부본부장,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지원 상근부본부장,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중앙위 외교통상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한나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현재 자유미래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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