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 생태홍보관 건축공사 마무리
3개월 지나도록 개관하지 못해
태양광 전기 문제 처리 못해
한우산 생태홍보관이 지난 6월 20일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도 약 3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개관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공사에는 23억여 원이 투입됐다. ㈜케이지건설에서 지난 6월 20일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그 건물 앞에 표지석까지 세우고도 홍보관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
개관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태양광과 전기충전기를 설치하는 업체의 귀책사유로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전기에 문제가 발생해 이 같이 개관이 늦어지고 있다고 의령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태양광업체와의 공사계약은 6월 말까지로 되어 있어 하자보수증권이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20억 원이 넘는 국고가 투입된 만큼 태양광 발주업체에 대한 책임을 따져야 한다며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어 개관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