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전에서 의령군 궁도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 제63회 경남도민체전에서 의령군 선수단은 얕은 선수층임에도 선전을 하였다.
의령군 선수단 중 개인전과 단체전 성적을 종합하면 궁도팀은 각궁 단체전 1위와 각궁 개인전에 출전한 정순홍 선수가 1위를 하면서 종합 1위를 한 것이다. 이외에도 의령의 자랑인 남고부 탁구팀이 우승을 하였고, 정구종목에서 남고 팀이 1위를, 남녀일반부 팀이 각 3위를 차지해 종합3위를 차지하였다.
배구선수단도 여자일반부와 남고 팀이 2위를 남자일반부 팀이 3위를 차지하면서 종합3위를 하였다. 테니스 선수단은 남자부가 2위, 여자부가 3위를, 남자 게이트볼 팀이 3위를, 볼링 남고부 개인전에 출전한 서현민 선수가 2위를, 유도 여자일반부 –57㎏급에 출전한 박미영 선수가 3위를 했다. 또, 태권도 종목에 겨루기 남고부 핀급에 출전한 이민재 선수가 3위를, 여자부 밴텀급에 출전한 왕남지 선수가 2위를, 품새 남자단체전 선수단이 2위를, 수상스키 개인전에 출전한 전지호 선수가 2위를, 단체전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일부 종목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의령군 궁도 선수단은 2022년에 개최된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와 2위를 휩쓸었고, 2022년 9월 6일 대전 서구 월평공원 내 대덕정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기 전국 시 도 대항 궁도 대회에서 단체전 3위와 개인전 3위를 차지하였다. 2023년 제3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일반부 1위와 어르신부 3위를 지난해 열린 제62회 경남도민체전에서도 단체전 1위와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궁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의령을 알리고 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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