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5-15 23:43: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인터뷰

향우회 탐방 <3> 청년부 만남 정례화 친목도모 강화

남택진 재경 의령군향우회 청년부 부회장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11월 24일

고향과 향우회 위한 조직 되도록 노력


 













▲ 남택진 부회장
재경 의령군향우회 청년부 남택진(수원 미래회계법인 공동대표.44.사진) 부회장은 칠곡초등학교와 의춘중, 마산중앙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학사)와 동 정책대학원(경제학 석사)에서 수학하였으며, 금년 초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표적인 활동으로서 학교법인경기학원(경기대학교)의 감사, 한국재정정책학회의 연구이사와 감사, 그리고 다수의 국내외 상장기업 및 비상장기업의 사외이사, 서울경제신문과 이데일리 등에 ‘경제생활과 세금’이란 제하의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Q1)재경 의령군향우회 청년부의 사명(使命)은


향우 2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향우회의 발전을 주장해 왔던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 회장님의 뜻에 따라 발족된 저희 청년부는 저와 같은 2세 향우들에게 의령인이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2세 향우 상호 간의 친목과 단결심을 길러서 향우회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그 뜻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Q2)청년부의 현안과 과제는


지난 9월 19일 출범한 저희 재경 의령군향우회 청년부는 현재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서는 먼저 많은 2세 향우 회원들을 발굴하여 참여시키는 일이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 김용기 회장님 이하 저희 청년부의 임원진은 모든 재경 2세 향우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친목과 화합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Q3)청년부의 활성화 방안은


정기적인 청년부 만남의 자리와 소모임을 통한 친목도모에 힘쓸 것입니다. 아울러 재경 고향 어르신들께도 상의하여 조속히 재경 향우회의 듬직한 일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4)고향 의령과 의령인의 자랑거리는


항상 의병과 선비의 고장이자 세계 최고의 기업인 삼성전자의 발상지가 저의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Q5)가계(家系)와 가훈(家訓)을 소개한다면


저는 의령남씨 28세손이며, 칠곡면 산남마을에 거주하고 계시는 부친 남 도(자) 현(자) (남도현,의령중 8회)님의 1남4녀 중 외아들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을 가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Q6)경영학박사 학위논문의 학술적 의의는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나 이후 회계투명성 제고효과에 관한 실태분석은 현재까지 극히 미흡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이 제도를 입안한 정책당국의 주장이나 제도의 수용자인 기업들의 도입목적, 그리고 학계에서 이론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제도의 취지가 제대로 달성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저의 연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연구를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모범규준의 도입으로 인한 기업들의 이익조정의 변화를 검토함으로써 모범규준이 회계투명성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제도적 타당성과 실효성을 검토하고자 하였습니다.



Q7)공동운영자로 있는 미래회계법인은


제가 공동 운영자로 있는 미래회계법인은 1995년 3월에 합동 사무소 형태로 업무를 시작하여 2001년 8월에 법인전환을 하였으며, 현재 국내 및 외국공인회계사 25명을 포함하여 9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계, 세무, 그리고 경영 컨설팅 전문 기관입니다.


회계감사, 경영컨설팅, 회계 및 세무자문 등을 포함한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및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대한 프로젝트 용역 및 자문업무, 그리고 기업의 상장 및 재무컨설팅 분야에 특화된 법인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8)연말을 맞이하여 ‘놀부의 연말정산’ 요령이 있다면


놀부(정부)가 우리의 소중한 돈을 세금으로 모두 가져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겠지요. 연말정산 시 세금을 아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에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관련되는 영수증과 증빙들을 꼼꼼히 챙기는 습관이 중요하며, 각종 언론기사나 인터넷의 정보들을 꼼꼼히 연구하여 세금과 관련된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Q9)좌우명과 장래 꼭 이루고자 하는 희망사항이 있다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희망 사항이라면 열심히 노력해서 미래회계법인을 더 좋은 회사로 발전시키고 회사의 결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10)기타 고향, 향우회, 청년부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고향에 부모님께서 계셔서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의령을 다녀오고 있는데, 비록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언제나 마음속에 고향이 있어서 든든하고 또 살아가는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저에게 우리 재경의령향우회는 제가 믿고 의지하면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그릇입니다.


우리 향우회를 위해 힘쓰시는 여러 선배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청년부가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빠른 시일에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크게 일 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11월 24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12대 慶地協 최경인 회장 취임..
5월 어린이날, 의령교육지원청 주관 작은학교 체육대회 운영..
모교 우리가 빛낸다, 신반중 파이팅!..
의령군가족센터 ‘의령박물관 및 충익사 탐방’ 진행..
재경 궁류면향우회 24회 정기총회..
의령홍의장군축제 성공은 `RED`에 있었네!..
의병마라톤 행사에서 함께 뛰며, 청렴봉사 활동 시간 가져..
대한적십자봉사회 의령지구협의회, 사랑의 밥차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
제16회 운암초 총동문회 체육대회..
포토뉴스
지역
의령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수칙 안내..
기고
김복근(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추위 공동대표·문학박사)..
지역사회
최병진.전형수 회장 이.취임 최병진 회장, 재경 의령군 향우회장 감사패 수상 하형순 산악회 전 회장 공로패..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468
오늘 방문자 수 : 4,736
총 방문자 수 : 15,729,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