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규<사진> 현 산림조합장이 4선에 도전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실시된 제15대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조충규 현 조합장이 1218표를 얻어 474표에 그친 황진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에 따라 조 현 조합장은 지난 97년 11월 21일부터 간선 12, 13대 조합장, 직선 14대 조합장에 이어 15대 조합장에까지 당선돼 16년 동안 산림조합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직선 조합장은 재선까지 출마할 수 있다.
앞서 조 현 조합장은 ▲첫째, 현재 추진 중인 약용수 단지 조성 사업, 자연휴양림 사업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 ▲둘째, 금융사업의 활성화로 조합원의 저리 자금 조달 및 운영으로 경제적 이익 증대 기여 ▲셋째, 조합원 자녀 장학 사업 확대 및 조합원의 복리증진 매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