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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림면 입산리 출신인 유천(裕泉) 안종만(安鍾萬.81.사진) 향우의 팔순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월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미아동 주민자치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책명은 시니어 대상의 자기계발서(에세이)인 「잘 살고, 잘 늙고, 잘 죽기」(Wellbeing Wellaging Welldying: 바른북스,2021.11.15.)이다. 이 책은 제1장 잘 살자(Wellbeing)노후-준비단계(60세까지). 은퇴 후 단계(60세 이후), 제2장 웰에이징(Wellaging) 잘 늙어가기-노인입문 단계(65세 이후). 완숙 단계(70세 이후), 제3장 웰다잉(Welldying)마무리 단계(80세 이후). 웰다이잉이란 등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는 “70 평생을 살아오면서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늙고 어떻게 죽는 것이 참 인생인지 총망라한 내용의 책을 접해본 적이 없어 아는 대로 되는대로 적응하며 살아왔다.”며 “경로당 회장도 경험하고 많은 노인들과 접촉하면서 예비지식과 준비도 없이 살고 있는 그들과 나의 경험, 경륜으로 체득한 상식과 듣고 읽은 말과 글들을 참조하여 인생 자기계발서 형식으로 책을 엮어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노후를 준비하는 젊은이들과 노인으로 입문단계에 들어서는 분들, 그리고 노인으로 살고 있는 분들, 소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분들에게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면서 살다가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를 함께 생각하는 내용이다.”고 책 소개를 했다.
또한 “이 책은 100세 시대 노후설계 및 재테크, 자식 리스크, 셀프 부양시대 부모 처세법, 현대 노인의 자식 사랑, 언제 자식들의 손을 놓을 것인가? 노년의 사랑, 황혼이혼, 나이 들어 대접받는 비결, 유쾌하게 사는 법, 노인학대, 자서전, 상속, 유언, 죽음에 이르는 심리적 과정, 존엄사 등 80여 개 단락으로 꾸며 놓았다.”고 말했다.
입산초등학교 4회 졸업생인 저자는 지난 9월 ‘나의 중학교 도전기’ 수필로 월간문학 제157기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그는 순흥안씨 탐진공파 헌납공 대종회(順興安氏 耽津君派 獻納公大宗會) 회장 재임 시 고향 입산리 문중의 숙원사업이었던 실전된 선조 설단을 한 곳으로 모아 제단을 건립하는 등 공적을 남겼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는 삼각산포럼을 창립하여 10여 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과 교육, 노인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쓴 소리 단 소리를하며 활동함은 물론, 현재 시니어웰빙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도시재개발조합연합회 회장과 국민생활체육전국등산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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