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여서 행복이네’ 허만길 문학박사 시, 가곡 제작

 작곡가 이종록 교수는 서울대학교 작곡과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음악학과와 전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와 한국작곡가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바리톤 박승혁 성악가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 대학원, 독일 트로싱엔 음악대학 최고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성악과 강사이다. 반주자 김윤경 피아니스트는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 대학원과 독일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가천대학교 객원교수이다.

 허만길 박사의 시 가운데 노래로 제작된 약 20편을 인터넷 유튜브(YouTube)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 ‘백두산 바라보며’는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으로서 이종록 교수 작곡으로 최윤정 서울대학교 강사가 노래하였다. 시 ‘우리 자연 우리 환경’은 정미진(서울대학교 대학원 작곡과 졸업) 작곡가 작곡으로 1995년 환경부 장관의 ‘감사의 글’을 받은 바 있으며, 많은 학교 학생들이 애창하였다. 최근 송승연(플라워싱어즈 중창단원) 성악가 노래로 음원이 제작되었다.

 시 ‘악성 우륵 찬가’는 2016년 이종록 교수 작곡으로 세종대학교 김순영 교수가 노래하였다. ‘악성 우륵 찬가’가 가곡으로 제작되자, 많은 언론보도에서 ‘1,500년 만에 가곡으로 돌아온 악성 우륵’, ‘악성 우륵 가곡으로 태어나다’ 등의 제목으로 보도하였으며, 우륵이 일생을 마친 충주시의 조길형 충주시장은 허만길 박사에게 특별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고, 우륵이 가야금 곡을 처음 만들며 살았던 대가야 지역 고령군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또 ‘악성 우륵 찬가’는 국제PEN한국본부 번역위원회위원 김인영 박사가 영어로 번역하여 제10호(2020년)에 수록되어 해외에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