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신문의 ‘2023년도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지난 4월 28일 신문사 편집국에서 실시됐다. 신문사 임직원 및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 특강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날 특강의 내용은‘지역신문의 답답한 지면을 좀 시원하게 편집하기’,‘포토샵의 새로운 기능으로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쉬운 노하우 공유하기’. 특강은 실무에서 바로 바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김창현 경북신문 편집부국장이 맡았다.
먼저 ‘지역신문의 답답한 지면을 좀 시원하게 편집하기’와 관련하여 김 편집부국장은 기존의 본문 활자가 지역민들에게 보이기엔 좀 작은 면이 있어서, 기존 14.1포인트를 14.7포인트로 조금 키워서 독자들이 읽기에 편하도록 지면 개선안을 제시했다.
본문의 약물이니 표기 또한 (▲→ △로, < >→ ‘’로) 수정하고, 사진이나 여백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요인이 있어 부제목과 사진 크기를 이용해 기존의 부족한 면을 바로 채우도록 제안했다. 제목의 행간이나 자간 등 기본적인 매뉴얼이 없어 제목 행간을 15로 고정하고 자간 또한 –1.5로 정하는 등 전 지면 매뉴얼을 정해 실무에서 직접 적용해 편집하도록 제안하기도 했다.
‘포토샵의 새로운 기능으로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쉬운 노하우 공유하기’에서는 인물이나 뒤 배경의 불필요한 사진의 누끼따기를 위해 포토샵의 ‘셀렉트 마스크’ 기능을 사용해 실무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예제를 들어가면서 직접 기능을 적용해보고 익히는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김 편집부국장은 포토샵의 ‘새도우 하이라이트’ 기능을 활용해 어두운 사진을 밝히는 기술과 ‘매직셀렉트 마술봉’을 이용한 사진의 특정한 부분을 편하게 선택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신문 광고를 제작할 때도 기존의 어색한 배경 지우기나 누끼따기를 이 기능을 활용해 좀 더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광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
|
ⓒ 의령신문 |
|
|
 |
|
ⓒ 의령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