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진산에서 한해의 안전산행 기원 재부 의령군향우회 자굴산 산악회(회장 최봉현)는 지난 2월 19일 정오 고향 의령의 진산 자굴산 정상에서 2023년 한 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고문.이철주 회장.전희수 상임이사.고남선 사무국장 등 집행부, 산악회 권중현 초대회장.여규봉 직전회장.최봉현 회장과 임원 및 회원, 읍.면향우회의 주문호(봉수) 송윤섭(용덕) 회장과 청년회의 하자종 회장.안상문 수석부회장.김성창 조직확충위원장 등 120여 명이 새부산관광버스 3대에 편승하여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자굴산 시산제 후 도보 출발점이었던 쇄목재로 하산, 점심식사를 위해 이곳에서 전세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는 가례면 개승리 소재의 알펜라켄 청소년수련원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여기서 의령군청 행정과의 김종홍 과장.장지호 대외협력담당계장.최혜림 대외협력담당 등의 고향방문 환영인사에 이어 ‘의령 방문의해’(2023∼2024) 홍보영상물도 시청하였다.
식후에는 최봉현 산악회 회장의 한해의 안전산행을 통한 회원들의 건강유지와 화합.단결을 통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함을 강조한 대회사에 대해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신학명 고문과 이철주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특히 팔순 중반의 권중현 산악회 초대회장은 수술 후 건강회복 중에도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중식 후 정곡면 불양암 입구에서 하차하여 부잣길A코스인 불양암입구∼정곡면 공설운동장(2㎞)까지의 뚝방길을 담소와 함께 걸으며 봄 기운을 느끼며 마음껏 힐링의 시간을 보낸 후 귀가길에 올랐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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