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유도관(관장 김명섭)은 지난 19일 오후 의령유도관에서 관원과 의령유도협회 임원 학부형이 참가한 가운데 의령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연습을 통해 응급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이웃과 주변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령소방서가 관련 단체나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의령유도체육관의 행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낙법, 유도(본) 시범 행사도 같이 했다.의령 유도체육관은 지역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많은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다.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된다.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가족, 동료, 행인 등 주로 일반인인 경우가 많다.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이 경과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여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정상 상태로 소생시킬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계층의 일반인에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섭 의령유도체육관 관장은 의령 용덕 출신으로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유도 공인 5단, 국제유도대회 국가대표 선발, 활기도 공인 4단, 활법사 자격증, 체육교정사 자격증, 체육교사자격증, 스포츠마사지 1급 등으로 호신술 강좌까지 하고 있는 유능한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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