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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고향 의령의 정론지, 의령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9년7월 7일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박해헌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위기로 인해 우리 모두는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웠던 시기를 보냈습니다. 국가적 위기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우리는 무던히도 잘 이겨내었고 이제 조금씩 그 끝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버텨 온 그 힘을 바탕으로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폭풍우를 뚫고 훌륭한 열매를 맺듯이 의령신문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만들어 낼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의령 군민과 30만 내외 향우들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온 우리 의령신문이 조금만 더 힘을 내고, 아울러 얼마 전에 취임한 민선 제8기 오태완 의령군수의 활기찬 군정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면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우리 재경 의령군향우회는 올 10월 29일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총회 시에 많은 향우님들의 협조로 2년여에 걸쳐 완성된「2020년 재경 의령인」발간 행사를 같이 가질 예정입니다. 「2020년 재경 의령인」은 재경 의령군 향우님들께서 직접 작성해 주신 인생역정에 대한 솔직한 기록을 여과 없이 엮은 책으로 향우간에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울러 삶의 지혜도 서로 나누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의령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지면을 빌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령군민 여러분과 향우님들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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