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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진주에서 서예 활동을 하고 있는 화정면 출신의 도암 허영태 선생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여년 동안 신 천자문을 직접 한자 한자 써서 다듬고 정리하여 신 천자문 도암해서(新 千字文 陶巖楷書)를 발간했다.< 사진>
신 천자문을 발간하게 된 동기는 2017년 어느 날 홍보지 한 권에 기록된 어느 유명한 교수가 우리국민 정서에 맞는 글귀를 사자성어로 엮어서 신천자문을 탄생시킨 그분의 뜻에 감명 받아 서예공부 즉 서예교본이 될 수 있도록 서첩을 엮어봐야겠다는 각오 아래 이루어졌다고 한다.
옛날 천자문은 그 뜻이 광범위하고 이해하기 어려워서 우리 현대인들은 그 뜻의 이해가 쉽지 않은데 반해 신 천자문은 우리생활에 아주 알맞게 구성되어 이해가 쉽다고 한다.
허영태 선생은 “여태까지의 서예교본은 중국식이어서 이해하기가 난해했으나 신 천자문 도암해서는 서예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국어 생활에 딱 맞는 서예교본”이라며 “1여년 각고의 노력 끝에 발간한 이 교본이 서예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에게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첩을 습필 할 수 있도록 서예 진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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