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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두 직전 군수도 징역형 구형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2년
추징금 9천만 원 각각 구형

불법 자금 건넨 D 징역 6월

9월 25일 당사자 6명 선고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7일
이선두 직전 군수도 징역형 구형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2년
추징금 9천만 원 각각 구형

불법 자금 건넨 D 징역 6월

9월 25일 당사자 6명 선고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선두 직전 의령군수에게도 징역형이 구형됐다.
지난 8월 21일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1부 유기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직전 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징역 2년과 추징금 9천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 직전 군수에게 불법자금을 건넨 D씨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이 직전 군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토요애유통 자금 6천만 원을 오영호 전 군수로부터 받아 불법 선거자금으로 쓴 혐의로 지난 3월 17일 구속기소됐다. 또 같은 시기에 업체대표 D씨에게 3천만 원을 받아 불법 선거자금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구형에서 이 직전 군수는 오영호 전 군수와는 다르게 업무상 횡령혐의는 받지 않았다.
이날 구형에 앞서 검찰과 D씨는 3천만 원의 성격을 싸고 공방을 벌였다. 경찰과 검찰에서 3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진술했지만 법정에서는 빌려준 것으로 번복했기 때문. 경찰과 검찰에서 3차례 걸쳐 기부를 일관되게 진술했다는 점을 검찰은 부각시킨 반면, D씨는 당시 수사에서 시간에 쫒기고 그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자신의 진술과는 다르게 작성된 조서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넘어갔다고 맞섰다.
이 직전 군수 측은 토요애유통 자금 6천만 원에 대해서도 오영호 전 군수를 통해 빌린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동안 토요애유통 6천만 원과 D씨의 3천만 원을 이자와 함께 변제했다고 이날 법정에서 밝히며 무죄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6일 의령농협 제59기 정기총회에서 전날 5일 군수실 압수수색을 의식한 듯 공개적으로 “저 개인적인 의혹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직전 군수와는 다르게 검찰은 지난 7월 24일 오영호 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혐의에 대해 징역 2년과 6월을 각각 구형했다.
이 직전 군수 등 이 사건 당사자 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 마산지원 220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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