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7 11:24: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1

용덕면 못자리 키다리병 발생

국립종자원 영호진미 구입

농가 육묘 패기처분 하기로
3천평 규묘 묘판 새로 구입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8일
용덕면 못자리 키다리병 발생

국립종자원 영호진미 구입

농가 육묘 패기처분 하기로
3천평 규묘 묘판 새로 구입
ⓒ 의령신문

올해 모내기가 한창으로 접어든 가운데 용덕면 이강사 씨 농가에서 못자리 키다리병이 발생하여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씨는 국립종자원에서 보급종 볍씨 영호진미를 공급받아 묘판을 설치· 관리했다.
19일 농립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에서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충실하지 못한 볍씨가 선택되었거나, 고온으로 인한 원인과 관리부실로 키다리병이 발생했다고 그 담당자는 설명했다.
이 씨는 육묘를 패기처분 하기로 결정하고 3천평 규묘의 묘판을 어렵게 새로 구입하여 심기로 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관내에서 영호진미 품종이 일반 품종보다 웃자라는 키다리병이 발생한 농가가 더 있다. 또한 이런 육묘를 모내기하면 이후 상당수 모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죽어 한해 농사를 실패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피해를 보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농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서는 종자소독에 자가 채종한 볍씨는 반드시 소금물 가리기를 한 후 맑은 물로 잘 씻어내고 건조를 마친 볍씨를 가지고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은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 10㎖ + 플루디옥소닐종자 처리 액상 수화제 10ℓ를 섞어서 물 온도 30도씨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침지소독 후 맑은 물로 2~3회 세척하고 싹 띄우기를 실시한다. 보급종 종자는 포대를 풀어서 종자 20㎏에 물 40ℓ를 붓고 필요한 경우 적용 살충제만 넣어 충분히 저어주고 물 온도를 30도씨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현봉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8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임시정부 독립자금 60% 조달… 실질적 독립운동 기반..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 회장 정영만 의령군 수해복구 지원 500만원 기탁..
의령 동부농협, 주부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실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의령군예선대회..
민생 기동대 현장 출동하면 의령 생활민원 수리수리 뚝딱 해결..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의령라이온스클럽 의령군 수해복구 지원 생필품 기탁..
정곡중 마영민, 개인 단식 우승 ‘파란’..
용덕 출신 전재수, 해수부 장관 취임..
의령 동부농협, 말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폭우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 총력..
포토뉴스
지역
의령예술촌 ‘2025 여름낭만전’ 열려..
기고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지역사회
투쟁 차원 넘어선 실천적 민족경제 건설..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080
오늘 방문자 수 : 4,256
총 방문자 수 : 19,80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