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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향우, 문예시대 문학상 수상

“인생2막에 문학의 길 택한 보람 느껴”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11일
정원식 향우, 문예시대 문학상 수상
“인생2막에 문학의 길 택한 보람 느껴”
ⓒ 의령신문

정원식(재부 부림면향우회 고문.사진 중앙) 시인.수필가가 부산지역 대표 계간지 ‘문예시대’ 제6회 문예시대 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7일 오후 6시 부산역 앞 블레어하우스웨딩홀 2층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문예시대 배상호 발행인, 정원식 향우의 부인 이종순(지정.사진 우) 씨와 가족 및 재부 의령군향우회 이철주 상임부회장.재부 의향회 김진균 회장 등 지인, 제20회 작가상 및 신인상 수상자, 제14회 한국가람문학상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배상호 발행인은 축사에서 “부산의 최장수 문예시대가 창간 25주년을 맞이하여 제6회 문예시대 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정원식 시인.수필가는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오면서 2008년 첫 작품집 ‘석류가 익어가는 계절’(1부 망개떡 외65편의 시, 2부 회방과 회근 외 수필 10편)을 펴낸 바 있으며, 그 많은 시와 수필을 통해 인간이 자연의 현상을 거슬리려는 오만한 자태를 비판하고 자연순화적 삶을 예찬하는 훌륭한 문학인입니다.”며 “수상자 정원식 님은 문예시대 후원회장, 한국가람문학회 전 감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문단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기에 제6회 문예시대 문학상을 받게 되었습니다.”고 소개와 함께 축하했다.
정원식 수상자는 “30여년의 공직생활에서 물러난 후 3년 동안 인생2막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하고 궁리하던 차에 지인의 권유로 문학 창작활동에 참가하여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와 수필이 한두 편씩 늘어나게 되어 시.수필집도 발간하게 되어 창작활동의 재미로 이제야 그 때의 인생2막의 길을 잘 선택했구나 생각합니다.”며 “이 수상의 영광은 무엇보다도 그동안 문학생활 한답시고 자주 집을 비우고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는 나에게 잔소리 없이 잘 내조해 준 부인 이종순 씨의 덕분입니다. 또한 이 상을 사랑스러운 손자손녀들 앞에서 받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아울러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신 문예시대 선배 문우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 시인은 ‘우포 따오기’ ‘주남저수지’ ‘칡과 등나무’ ‘화왕산 억새풀 태우기’ ‘누상촌에 봄이 오면’ 등 5편의 시로 이번 문예시대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한 후 많은 시와 수필을 발표했으며 한국농민문학상 우수상, 중국연변작가협회 문학상, 중국 장백산 세계문학상, 문예시대 작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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