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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의향회 회장 이·취임식

회장 김진균 이임, 임정수 취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11일
재부 의향회 회장 이·취임식
회장 김진균 이임, 임정수 취임
ⓒ 의령신문
재부 의향회(회장 김진균.사진 뒷줄 좌 5번째)는 지난 4일 오후 6시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2018년 제1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회칙 제9조의 ‘회장은 연령순’으로 맡는다는 규정에 따라 임정수(사진 뒷줄 좌 4번째) 회원이 임기 1년의 신임 회장으로, 회장의 지명인 사무국장은 허봉도(사진 뒷줄 우) 회원이 각각 선임, 취임했다. 이에 따라 김진균 회장과 이철주(사진 뒷줄 좌 6번째) 사무국장은 이임했다.
임정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국 동진시대의 대문호 도연명(陶淵明, 365∼427)의 ‘잡시(雜詩) 12수(首)’중 첫 번째 시의 “젊은 나이는 거듭 오지 않고(盛年不重來), 하루에 새벽은 두 번 오기 어려우니(一日難再晨), 때에 미쳐 마땅히 해야 할 일에 힘써야 한다(及時當勉勵),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歲月不待人).”는 구절을 인용하며 “의령을 동향으로 두고 이 땅에 태어나 현재 부산에서 함께 살고 있는 우리 의향회 회원들은 비록 골육의 형제는 아니지만 지연의 형제 정을 맺었으니 회장으로서 도연명의 ‘기쁜 일이 있으면 당연히 함께 즐겨야 하고(得歡當作樂), 한 말의 술이 있으면 근처 사람들을 모아 함께 즐겨야 한다(斗酒聚比隣)’는 가르침처럼 회원님들을 잘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김진균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의향회의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춘계 및 추계 야유회 등 여러 일들을 원만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선.후배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새 집행부에 이월금을 저가 받은 것보다 340여만원이나 증액된 1000여만원을 넘겨주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며 “임정수 신임 회장님께서는 재부 해운항만의령향우회장 역임 등을 통하여 사리가 분명하고 조직관리에 탁월한 리더십을 검증받으신 분이며, 허봉도 사무국장께서는 재부 칠곡면향우회장.칠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재부 자굴산 산악회 회장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훌륭한 이 두 분이 이끄는 우리 의향회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김진균 이임회장은 고향 용덕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직접 짠 참기름1병씩을 전 회원(23명.참석자 20명)에게 기념품으로 기증했다.
재부 의향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와 상부상조’의 목적과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 부회장, 각 읍.면 단위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자 또는 그 동등한 자격을 가진 자(회칙 제5조.2005.9.13제정)’를 회원자격으로 지난 2005년 창립하여 현재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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