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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친환경골프장 클럽하우스
39억 원에 지난 10월 의령군에서 매입 의령군행정사무감사
강영원 위원 질의 “9홀 확장에 대해 환경부 입장 부정적”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2월 25일
의령친환경골프장 클럽하우스 39억 원에 지난 10월 의령군에서 매입
의령군행정사무감사
강영원 위원 질의 “9홀 확장에 대해 환경부 입장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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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친환경골프장 클럽하우스 | 2008년부터 임대한 의령친환경골프장 클럽하우스를 38억8천550만 원에 의령군이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의령친환경골프장 9홀 확장에 대해 환경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의령군행정사무감사에서 강영원 위원과 이미옥 친환경골프장관리사업소장의 질의답변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날 강영원 위원은 “(의령친환경골프장의) 클럽하우스를 매입한다고 고생은 했는데, 밖에서는 비싸게 매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며 “클럽하우스 임대료 산정 감정평가금액은 얼마이며 2차례에 걸친 감정평가에서 10억 원이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미옥 친환경골프장관리사업소장은 “지난 4월 임대료 감정평가 산정금액은 28억6천700만 원이었습니다. 이번에 감정평가는 38억8천만 원 됩니다. 10억 원 차이가 나는데 이처럼 감정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현재 시점에서 건물주가 요구한 금액이 40억 원이었는데 컨설팅을 의뢰한 결과 현재 시점에서 임대 기간 30년 중 잔여기간 21년간 경제성 등 모든 부분을 평가하여 감정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강 위원이 “당초 한 것은 고시지가를 기준으로 했고 이번에 한 것은 경영수익 등 모든 부분을 감안하여 금액을 산정하여 했다는 그런 뜻이죠”라며 “30년간 임대하여 사용하기로 약정한 클럽하우스를 이번에 매입했는데 그동안 지급한 임대료는 얼마이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지급해야 할 임대료 그리고 클럽하우스 매입금은 얼마입니까”라고 질의했다. 이 소장은 “2008년도 시점부터 현재까지 약 9년 동안 지급한 임대료가 31억 원 정도됩니다. 그리고 향후 21년 동안 감가상각비 등을 감안해서 지급할 임대료는 65억 원 정도 소요됩니다. 이번에 클럽하우스는 예산 39억5천만 원을 확보해서 지난 10월 19일 38억8천550만 원에 매입을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강 위원은 “21년간 65억원을 주고도 클럽하우스가 건물주에 돌아가는 것으로 우리가 받는 것이 아니고 건물주 주인 것이죠. 당초 계약할 때 다소 잘못이 있었다고 볼 수 있지요”라고 했다. 이에 앞서 강영원 위원은 친환경골프장 9홀 확장에 대한 질의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대구 달성군 낙동강변 골프장 조성사업, 창녕군 낙동강 워터플렉스 조성사업, 경북 영양군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부동의 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령친환경골프장의 9홀 확장사업에 대해서도 환경부에서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미옥 친환경골프장관리사업소장은 “의령친환경골프장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말 그대로 친환경골프장입니다. 만약에 하천 부지에 농사를 짓게 되면 농약과 비료에 의해 하천 오염이 되겠지만 골프장을 확장하여 친환경적으로 관리를 하게 되면 농사로 인한 오염을 방지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이 제초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렴한 그린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 환경은 보존이 원칙이라는 환경부의 입장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9홀 확장이 잘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새 정부 들어 환경을 우선하는 정책 흐름이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고 집행부에서 이렇다 할 대처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면 의령친환경골프장의 9홀 확장 사업 추잔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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