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정암리에서 태어난 김상규 교수(경원전문대 e-Business학과장·사진)가 신간 `재무회계'(도서출판 두남, 2005.2.28)를 펴냈다. 총 13장과 부록 등으로 편집된 이 책은 회계의 기초이론, 재정상태와 경영성과, 거래의 일반, 결산, 유동·재고·고정자산 회계, 유동·고정부채 회계, 자본회계, 손익계산서, 재무제표, 제조업의 회계 등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저서의 머리말에서 “회계는 기업경영에 있어서 언어이고, 그 시대의 거울이다. 그러나 회계학을 처음 접하는 많은 학생들이나 배우고자하는 일반인들에게는 회계학이 까다롭고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계학을 공부하다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도 가끔 보게 되
어 이럴 때마다 회계학을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따라서 “이 책에서는 보다 쉽게 비전공과의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이론을 중심으로 하여 실습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예제풀이와 연습문제를 많이 다루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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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책 전·후면의 표지에는 정암루와 정암관문의 사진이 들어있어 김 교수가 평소에도 고향 정암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사랑하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한국경영지도사(재무관리), 교육소프트웨어진흥센타 전산회계(회계정보사) 시험출제위원, (사)한국세무회계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김 교수(경영학박사)는 경영사무관리론, 회계원리, 신무역정보론, 뉴비즈니스 창업전략 등 저서 다수와 결합재무제표의 도입배경에 관한 연구 외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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