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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년 새해 소망<1>

농민과 함께 숨쉬는 한 해 되길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06일
지난해는 태풍 매미와 루사가 휩쓸고 지나간 상처들을 치유하는데 우리 지사로서도 심혈을 기울인 한해였습니다.
 가례면의 서암저수지와 지정면의 두곡승수로 등 중규모수리시설이 중앙정부와 의령군의 지원으로 개량되어 가뭄과 홍수 피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우리 공사에서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와 양배수장의 자동화시스템(TM/TC)을 확충하여 자동화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용수로의 95%와 배수로의 60%가 구조물로 개량되어 귀중한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하여 현대화된 수리시설물을 농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보다 목가적인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가꾸어가고 싶습니다.
 저수지나 하천의 물을 아끼고 잘 활용하면 주민들의 생활용수 확보는 몰론 물고기가 넘나들고 여름밤이면 개구리소리가 시원한 기분을 만끽하는 등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십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배수장 입구에 설치한 넓은 유수지들을 사람들과 물고기와 화초가 함께 숨쉬는 휴식공간으로, 마을 앞으로 흐르는 물길로의 역할뿐인 딱딱한 콘크리트 수로를 자연형 수로로 개량하거나 하천의 취입보에 어도(고깃길)을 설치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수 있기를 가대해 봅니다.
 이렇게 되면 지역민의 휴식 공간은 몰론 도시와 농촌의 교류 공간이 확대되고 활성화되어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질 높은 생활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농업인을 위하고 지역민을 사랑하는 진정한 농민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나갈것을 소망합니다.
농업기반공사 의령지사장 박 상 현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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