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0 06:41: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1

의령국민체육공원 망개떡 조형물에

LED로 ‘의령망개떡’ 글자 새긴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4년 01월 11일

상징 조형물은


일반 광고물과 달리


예술적 가치로


접근해야 하며


글자 새겨서는


절대 안 된다는


당시 심의위원 주장


3년 만에 뒤집어


 












2011
년 초 의령국민체육공원 부지에 2억원을 들여 건립된 망개떡 조형물에 LED 시설이 설치된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올해 예산 700만원을 확보했다며 망개떡 조형물에 의령망개떡이라는 글자를 새길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신해주 군의원이 요청해 추진된다. 신 의원은 지난해 7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령국민체육공원 망개떡 조형물이 의령읍 하리와 가례면으로 가는 교차로와 바로 인접해 위치, 이 교차로를 차량이 지나면서 정차해 홍보하기 좋은데도 무엇을 상징하는지 몰라서 그 동안 홍보효과를 반감시켰다며 시정할 것을 촉구해 그렇게 하겠다는 군농업기술센터의 답변을 받았다.


이 조형물은 설치 당시 망개떡의 예술적 가치를 표현하고 싶은 의도로 계획됐지만 결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조형물에 의령망개떡이라는 글자가 없으므로 홍보가치가 떨어지고 형상이 망개떡을 나타내는데 부족하다는 점 등이었다고 한다. 심의위원들은 상징조형물은 일반광고물과 달리 예술적 가치로 접근해야 하며 조형물에 글자를 새겨 넣어서는 조형물도 광고물도 아닌 기형적인 형태가 돼 글자를 절대 새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이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현재의 상태로 설치가 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망개떡 조형물은 설치한 지 3년 만에 그 동안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유종철 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4년 01월 11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기 자리에서 최선 다하는 것 “그것이 나라 사랑이고 의병의 일”..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의령군 부림면 옥동마을, 특산물 양상추 축제 개최..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한우산 터널 8월 이후 개통 예정..
(사)전국한우협회 의령군지부,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의령군민문화회관, 2025년 기획 공연프로그램 확정..
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065
오늘 방문자 수 : 2,271
총 방문자 수 : 18,878,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