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 총동창회(회장 전후방)는 14일 오후 5시 창원시 마산 합성동에 있는 마당있는 집에서 임원과 각 기수 회장, 총무 50여명이 참석해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박종효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최문홍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총동창회 자산관리로 정기예탁금과 일반예탁 통장을 개인 명의로 되어있는 것을 복수명의로 하고 정기예탁금을 나누어서 관리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산보고를 한 후 임원선출을 했다.
임원개편에서 회장에는 정을영, 수석부회장에는 김기영씨가 각각 선임되었다. 감사는 최문홍, 전경숙씨가 유임하게 됐다. 부회장을 비롯한 이하 임원은 임원회에서 구성하도록 위임을 했다.
이날 이형범 부회장이 입원을 하여 그동안 고생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여 전후방 회장으로부터 위로금 30만원을 받았다.
전 회장은 인사에서 처음에는 잘 닦아 놓은 아스팔트길을 운전만 하고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회장을 시작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참 힘든 일들이 많았다며, 임원진 여러분과 동문여러분이 열정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임기를 잘 마무리 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김포에 5300실 규모의 호텔을 준공하는데 76,000원으로 호텔을 이용 할 수 있는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나면 더욱 더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동문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을영 신임회장은 인사에서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진과 동문여러분이 함께 총동창회가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동문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에서 송년회 시간을 가지며,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한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