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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도로 시공 전 침수모습과 숭상공사 시공 후 쾌적한 도로 전경. | 의령군은 지역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상습침수 지방도 1040호선 삼정, 장박도로 수해복구공사를 조기에 완공했다.
군은 국 도비 23억원을 투입, 6개월여 공기 끝에 화정면에서 진주시 지수면과 대곡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1040호 총 1.1km 구간의 도로를 높이고 쾌적하게 확․포장했다.
공사 구간은 2공구로 나눠 1공구는 화정면 장박리에서 남강 상류쪽 700m, 2공구는 상이리 삼정마을 400m로 지난 3월 착공해 조기에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침수도로의 정비가 완료되어 매년 2∼3회씩 도로침수로 불편을 겪어 오던 지역주민들과 지방도 1040호선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주민 숙원이 완전히 해소됐다.
군은 이 구간의 상습침수 발생으로 주민 안전과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오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관리청인 경상남도에 수차례 사업을 건의해왔고 지난 2012년 9월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또 다시 침수가 발생되자 국 도비를 확보해 수해복구사업으로 착공하게 됐다.
군은 사업의 조기완료를 위하여 수해복구 예산 교부이전에 설계를 우선 실시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설계와 동시에 진행하면서 착공과 동시에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주민의 이해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기를 크게 단축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