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참가상 44회 동기회 차지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후방) 한마음축제가 지난 14일 모교 운동장에서 41회 동기회 주관으로 7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진식 도의원, 남영현·신해주·전병원 군의원, 김민곤 용덕면장, 강윤자 용덕초 교장, 이종섭 전 의령군 부군수, 전용삼 의령농협장, 강신부 전국향우연합회장, 전병직 덕암초 총동창회장, 이진 전 경남대 교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전후방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보고 싶은 동문들을 보기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주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창회 모임은 어느 개인의 모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리이며 이 자리가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등의 인연은 가장 순수하고 가장 오래가는 인연이라며, 총동창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돈독히 하여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선·후배간에 우애있는 생활로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며 협심하는 그런 만남이 진정 멋진 모임이라고 덧붙였다.
강윤자 교장은 환영사에서 모교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을 용덕초등학교 교육가족 모두는 마음모아 환영한다고 했다. 오늘 어려운 걸음으로 오신 이곳이 편안함을 드리는 장소이면 좋겠다고도 했다. 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용덕초 동문가족 여러분께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고 많은 발전 있으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인묵 주관기 회장은 주관사에서 하루의 추억들이 모여 우리들의 인생 진행형의 기운이 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올 한해 선배님 그리고 후배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했다. 또한 주관기 친구들의 큰 우정에 경의를 표하며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이어 서진식 도의원, 전병원 군의원의 축사도 있었다.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진균 직전회장이 공로패를, 박종혁 전년도 주관기 회장과 김덕곤 ,조두남 총무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는 우천관계로 노래자랑으로 진행하여 최우수상은 이선희(44회), 우수상은 전병출(40회), 장려상은 하명숙(49회), 인기상은 이우용(40회) 강나연(52회)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최다 참가상에서 1등은 44회 동기회, 2등은 37회 동기회, 화합상은 52회 막내기수가 각각 차지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