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역사진예술인들의 모임인 의령사진동우회(회장 이연동)가 창립제23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사진전을 7일 오후 2시 의병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김채용 군수, 전춘원 군의장, 서진식 도의원,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의령지역에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작가들의 모임인 의령사진동우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해 매년 의병의 날 행사에 회원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창립23주년을 기념하고 의병박물관내 특별전시실이 마련된 계기로 회원들이 그동안 촬영한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의령 관내의 관광명소는 물론 인근 하동, 합천, 울산 등 매월 회원들이 출사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카메라 앵글에 고스란히 담아 잊혀져가는 산야와 전통을 사진문화예술로 승화시켰다.
이연동 회장은 “문화의 불모지라고 느끼는 의령지역에 사진예술을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진인구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16일까지 의병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관람문의 의병박물관 특별전시실 570-2347 |